요츠바가 천진한 모습도 물론 좋았지만 요츠바가 무슨 사고를 쳐도 혼내지 않고 당연스럽게 넘어가는 어른들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음.. 세상에 어린아이에게 이토록 상냥한 작품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었을까 싶을 정도로 따뜻했다..... 요츠바가 사고 아닌 사고를 쳤을 때 혹시라도 윽박지를지 짜증낼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봤는데 웃어버리고 쉽게 넘어가는 게 정말 좋았어...............또 이상한 소리를 해도 적당히 흘려 넘기지 않고 대꾸해주면서 존중해주는 것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음 ㅠ___ㅠ 어린아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당연히 여기고 아이가 사고를 치면 혼내기부터 하지 말고 상냥하게 가르쳐주는 어른들이 많아졌음 좋겠다 자신이 아이였기 때문에 어른에게 받았던 배려와 존중을 기꺼이 되돌려주는 세상이면 좋겠어 (진짜진짜 노키즈존 반대임)
모브사이코는 5월에 뜬금없이 정주행을 했었어요 기억상 한..중순쯤인가??
5월 초중순에 이래저래 피곤할 일이 많아서 속세와 연을 끊고 한창 영화 만화 드라마 소설 안 가리고 미친듯이 탐독하던 시기가 있었어서(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갑자기 바쁘고 기력이 날아가서 언젠가 감상을 써야지~~ 하고 올려만 놨네요......참..............그래도 올려는 놨으니 언젠가 미뤄서라도 쓰겠거니..(무책임)
# 1권까지 봤고 썼던 후세터 그대로 복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