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최종 감상 등 개인 기록용. 

코멘트는 생략할 때가 더 많아요.

리플 자유롭게! 

 

 별점 기준에 관하여…☞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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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할미

.................................................................할말은많은데일단은좋았단말만.............포기해버리면 그게 미제사건이 된다는 말 너무 좋았어..........

관리자할미

와중에 여기 올려둔 거 3연속 김혜수 주연작이네 ㅠㅠ 흑흑 그치만 좋아

# 시그널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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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할미

# 다 본지는 꽤 됐는데 내내 아파가지고 쓰질 못함

주변에서 평이 좋길래+김혜수를 좋아해서 본 드라마였는데 너무 날것의…과자극 연출(솔직히 포르노라고 생각함) 제외하면 주려는 메시지나 뭐나 플롯 구성 다 재밌긴 했는데 결말이 ?…싶었던 것 같다 앞뒤맥락이 좀 어긋나지 않았나…
선뜻 재탕할 맘은 안 드는듯(위의 사유로ㅠㅠ)

# 소년심판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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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할미

MIU 404 보다가 주절거리고 싶은 거 떠들러 오는 타래..
비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접은 글은 기본적으로 스포일러가 있어요.

관리자할미

# 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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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는 사실 보다가 중간에 한 번 끊었어요.....이야기가 재미없었다기보단 어릴적에 조부모님 손을 타고 컸더니 노인 고생하는 이야기를 유난히 힘들어하는데 그런 이야기가 ㅠㅠ 나와서 속이 너무 상하더라구요....심적으로 힘들어서 짧게짧게 끊어보니 큰 맥락만 기억나고 자잘한 설정들이 기억이 안 나네요 ㅇ>-<
인상 자체는 스타트를 끊는 1화라 그런가 이 캐릭터는 이런 캐릭터다~ 하는걸 엄청 잘 보여줬다는 느낌이었어요. 후반의 문제해결을 위한 초반 복선도 촘촘하고 이부키랑 시마의 캐릭터가 확실해서 좋았어요. 둘 사이의 갈등이나 다른 성향도 재밌었구요 전체적으로 탄탄하고 깔끔한 느낌이라 뒷내용 전개가 기대된다는 느낌?

새삼스럽지만 언내추럴도 그렇고 미우도 그렇고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어중간한 비유를 끼워넣어서 모호하게 전달하기보다는 확실하고 직관적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점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관리자할미

# 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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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는........1화랑 다른 의미로 힘들었어요....세상에 어떻게 이런 이야기가 있단 말이냐.....너무 속상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와닿았던 걸 말하라면 역시 연출인데... 그렇게 듣고 싶었던 미안하다, 미안해 라는 말을 듣고 싶었던 대상이 아닌 아무 죄도 없는, 심지어 본인이 겁박하고 인질로까지 삼았던 선량한 대상들에게 여러번 반복해서 듣는 부분이었을까요...마지막 장면에서 계속해서 나오는 미안하다는 말에 속이 너무 쓰렸어요.....그리고 또, 살인 당시의 실제 정황도 너무....너무...(ㅠㅠㅠㅠ) 아동학대는 나쁜거다 이놈들아... 평생의 상처라고....
2화의 전체적인 메시지는 믿음이었던 것 같은데...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는 이야기,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던 이야기, 의심스러운 정황과 과거, 또 자신도 남도 믿지 않는다는 말... 등등 여러가지 상황이 주인공조와 조연, 엑스트라와 맞물리며 차곡차곡 이야기를 쌓는 느낌이라 신선하고 좋았어요.....

참.....이부키의 과거는 대체 뭘까요?? 보고 있으면 좀 특이하긴 해도 나쁜 캐릭터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이죠???? 근데 아이보를 살인했다니 갈수록 아리송해요.......천천히 봐보는걸로...
▲이거 시마랑 이부키를 헷갈렸어요 젠장~~~~(20일 오전 5시 추가..)

관리자할미

# 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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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라고 긴 감상이 필요할까요.................
.........................................
진짜 좋은 이야기예요....................................나는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을 보여주는 연출에 약하다..............잊지않을게...............................................

관리자할미

# 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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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라면 가마 씨를 막을 수 있었을까요.............................
........................
...................
우아아아앙....................................................................................................................................................................................................................................................................이 이야기 너무하다고요............................

관리자할미

# 9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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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악역이 다 있지? < 이런 감상 ㅠㅠ
흑흑 에토리가 잡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몇화 남아서 이게 뭐냐싶었더니 이런 일이 발생한단 말이냐.....

코코노에의 변화는....좋았음...... 몇화더라 3화였나? 학생들 잡을 때 학생들도 차별없이 처벌해야 재범을 예방할 수 있지 않겠느냐 이랬던 거 같은데 이제는 이야기를 들어준다고 하는 점 ㅠㅠ..... 감동임.....흑....

# 미우 404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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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할미

언내추럴은 오랜 위시목록이었는데....드라마라 영화보단 러닝 타임 부담이 덜할 것 같아 생각난김에 왓챠를 끊었어요......아마 이 로그 리플로 쭉 감상이 달리지않을까 싶어요

새삼.....갤탭을 영상 볼 용도로 산 것도 맞지만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게 쓰고 있단 생각 중....그림용도로도 물론 쓰고있긴 하지만..... 버즈도 고민한 기간에 비해 사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무선 이어폰 짱!!

관리자할미

...정신없이 5화까지 내리 봤다가 입만 벌리고 있는데 감상은 일어나서 써보는걸로

관리자할미

# 일하면서 10화까지 원큐에 다 봐버렸다고 해요...

하다하다 러닝타임 평균 45~50분 정도 되는 10부작 드라마를 제가 하루만에 볼 줄은 몰랐죠 이제까지 소중하게 아껴온 게 아쉬울 정도...
한줄 감상은 소재가 소재라 무거울 줄 알았는데 그저 사람 사는 이야기라 참 좋았다!!! 네요

관리자할미

# 이하로는 스포일러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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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가 소재라 내용이 무거울까 많이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가볍게?.. 진행돼서 후루룩봤던 것 같아요 이렇게 흡입력 좋은 영상물은 오랜만이라 너무 신기한 기분이었어요.

의학이나 추리 소재를 정말정말 좋아하는데 ㅠㅠ 고어나 장기파티 좀비 이런 건 다 봐도 피가 흐르는 거 하나를 못 봐서 늘 겁만 내고 못 봤거든요.... 그런데도 이건 보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일단 이미 죽은 시체를 부검하는 거기도 하고... 연출이나 카메라 워크가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범죄 요소도 굉장히 많이 나오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굉장히 담백하게 필요한 정보값만 주고 쓸데없이 괴로운 부분을 깊게 조명하지 않아서 깔끔했다고 해야하나... 그래서인가 작품이 주고자하는 메시지들이 더 닿았던 것 같아요.

죽음을 다루고 있으면서도 죽음 그 자체의 심오하고 철학적인 의미를 보여주기보단 죽음 이후를 내놓은 것도 신선했고 좋았어요. 죽은 사람은 돌아오지 못하고 거기서 끝이지만 뒤에 남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삶은 그대로 이어질 테고 그것을 위해 죽음을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방식이 굉장히 건강하고 희망찼다고 생각해요. 물론... 모든 에피가 그랬던 건 아니지만.... (...)

제일 좋았던 대사는 역시  우리는 모두 어쩌다 살고 있을 뿐이니 죽음을 불길하게 여기면 안된다..... 그렇죠 사람은 다 언제나 죽을 수 있지만 어쩌다 그저 살아 있을 뿐이고 죽는다고 해서 그게 엄청나게 특별한 일이 될 수는 없는 거겠죠...


전체적으로... 생각만큼 엄청 슬프고 괴롭진?? 않았던 거 같아요. 그래도 6~7화 구간은... 정말 속상하긴 했어요. 개별적인 범죄나 사고가 아니라 사회가, 집단이 만든 죽음은 왜 이렇게 속상한걸까요... 전자도 물론 무슨 잘못이 있는 건 아니지만 후자는 원망할 대상도 모호한 채로 무얼 탓하며 살아갈지 헤매다가 결국 죽은 그 사람을, 혹은 남겨진 자신을 탓하며 괴로움만 가득한 삶을 이어가야한다는 점이 참 씁쓸해요.
그 외는 에피소드는 담담하게 봤네요... 막 몰아치는 슬픔보다는 적셔오는 씁쓸함이 컸달까.... 6-7화에 비해 별로였다는 건 아니고.. 개별적인 메시지가 다 있었던 것 같은데... 너무 순식간에 봤더니..이게.... (조만간 다시 보고 화별로 감상을 남기고 싶어요 원래는 이게 목적이었는데...!)

별개로 한 5화쯤부터 나오던 나카도 씨의 속사정...은 조금 불호전개였던 것 같아요. 원래부터 로맨스 요소를 그렇게...좋아하지 않는 것 같고? 유난히 3D 영상물이 되면 더 몰입이 안 되더라구요... 왤까요? 개인적인 지향성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전 정말 난데없이 튀어나온 로맨스에 정신을 못차리고 이입을 못했던 것 같아요. 몰입이 깨지기도 하고(ㅋㅋㅋㅠㅠ) 그래도 뭐... 나빴다, 이런 느낌보다는 개인차 취향차라 생각해서? 좋았던 사람도 있겠죠. 설정치곤 드러내는 표현들이 과했다는 느낌은 아니었거든요.....

아무튼 정말 좋았던 드라마예요... 저도 이제 레몬 들으면서 과몰입 할 수 있어요....

# 언내추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