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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공포스럽거나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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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할미


행복을 빌었어, 하지만 내 눈에 보인 건
누군가의 사랑이 다른 누군가의 사랑을 죽이는 세상이었고

이 손에 움켜쥔 강철
앞으로 얼마나 이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
아니면 나는 이미 미친 걸까? 모르겠어

아무리 미래를 그리고 꿈꾸고 발버둥 쳐도 와닿지 않아
뭐가 올바른 거란 거지?
누가 마음까지 심판하지?

이봐, 목숨이 사라져, 친절함 때문에
나약함이 죄라 한다면 대답해
나는 누구를 희생해서 살아야 하지?
총구를 들이대겠어, 잘못되지 않도록

입술을 깨물어, 번지는 피의 맛은 누구나 같아
그대는 이미 알고 있었어
끝이 안 나는 슬픔의 앞길을

아무리 분노를 들이삼키고
없앤다 한들 그 불은 불타올라
응시한 시선 너머는
이제 결코 흔들리지 않아

울려 퍼지는 메마른 총성
저 멀리 들리는 욕설과 절규
정의를 질문하네
나와 그들, 어느 쪽이 죽어야 하지?
지킬 수 있는 건 하나밖에 없으니까

타인의 아픔을 생각하고, 마음과 부대끼고
인간은 이토록 아름답건만
이유를 찾아 서로 미워하는구나
태어난 것에 의미가 없으면 못 배기는구나
그렇다면 이게 나의 대답이야

목숨이 사라져, 친절함 때문에
나약함이 죄라 한다면 대답해
나는 누구를 희생해서 살아야 하지?
총구를 들이댔어, 그대에게 보이도록

그리고 총성이 울려 퍼져
저 멀리 들리는 욕설과 절규
정의를 질문하네
나는 살겠어, 그대를 희생해서
스스로의 손을 더럽히기를 선택하고
나는 당사자가 되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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