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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명하고 싶다고 했지. 그렇다면 스스로 생각하고 선택하길 바라. 남의 말만 따르다 보면, 남을 탓할 수도 없게 돼. 어쨌든 행동한 건 너니까. 자책도 온전히 못 해. 네 의지는 아니었으니까. 마음 한구석에서 끝없이, 이게 정말 내가 바란 결과였는지 되묻게 될 거야. 그 갈 곳 잃은 후회는 영원히 품고 살아야 해. ...널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네가 그런 걸 겪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테리온.
- 저무는 해, 시린 눈
굳이 멋져 보이려고만 안 하면, 너도 꽤 괜찮은 녀석이야.
- 저무는 해, 시린 눈
믿고 따른 룰 덕에 이 꼴이 됐다면 그딴 룰 어디다 쓸까?
-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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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사실은 누군가를 억압하는데 쓰이지 않아야 하며, 그저 인류의 지식으로 존재할 뿐이다. 그 과학적 사실을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해석하는 것은 과학의 영역 바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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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것들은 변하지 않는데 나는 너무 변덕이 심해서 아까워했던 것들이 쉽게 흔해진다 맛있는 음식은 자주 먹다 끝끝내 물려버리고 좋아하던 영화는 몇 번이고 보다가 결국 처음 봤을때 감정이 퇴색되고 좋아하는 음악은 자꾸만 듣다가 질려버리게 되는 게 너무 슬프다 지금 좋아하는 것들이 지금은 나에게 최고인데 나중엔 다른 것들이 이 자리를 채울지도 모른다는게 사랑할 때 많이 하는 게 최선이란 걸 알아서 이제는 아끼지 않고 재지 않고 따지지 않고 좋아하더라도 사그라드는 마음이 슬픈 건 어쩔 수 없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자꾸만 무언가를 좋아하고 아끼고 또 사랑하게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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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생애란 꽤 길어서, 사랑받던 무언가가 기억 저 멀리 잊히고 대세였던 것이 몰락하는 것을 서른 이전에 한 번 이상 경험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인간의 생애란 정말 길어서, 사랑받다 몰락하고 잊혀졌던 것이 다시 사랑받는 모습도 경험하기 마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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